안녕하세요. 오타루입니다. 지난 주말에 분당 서현역을 방문했었는데
스크린 골프를 마치고 방문했었던
서현역 고기집, 서현실비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지도상 서현역 4번출구에서 가깝네요. 근처 골프존이 있는데, (토끼정 근처)
골프 치고나서 한 블럭을 더 가서 방문한 곳. 이 날도 1팀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했네요. (지난번에도 기다렸던 기억이 납니다.)
포장된 고기를 어항 같은데에 넣어서 숙성을 시키고 있더군요.
신기했던 서현역 서현실비의 입구 풍경... 시간이 되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자리에 앉으면 저렇게 상추, 쌈장, 파절이 , 양념한 깻잎 등이 기본반찬으로
나오고, 다시 달라고 하면 잘 주십니다. 저는 고기는 깻잎에 싸 먹는 걸 좋아하는데
다행히 깻잎도 있었네요.
천장을 찍어보니 번호가 보이네요. 구석진 자리인 12번 자리에 앉았었구요.
고기집이라 연기가 많이 나니까 서현역 서현실비에서는 연기를 흡입하기 위한 공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 이 사진은 잘 찍힌 것 같아요. 시킨 고기가 연기를 내 가면서 익어가고 있네요.
불도 세고 직원분들이 틈틈이 와서 고기에 신경도 써 주십니다.
골프 치고나면 고기 생각이 나곤 하는데 (그래서 살이 찌는듯)
우리는 즐겁게 고기를 구우며 소주와 맥주를 마셨네요.
저는 분당에 살지 않아서 서현역은 정말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이 곳 서현설비는 갈 때마다 기분 좋게 고기를 먹었던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인기 많은 진로이즈백 대신 이 날은 참이슬을 마셨네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갈비를 시켜 봅니다.
갈비는 먹을 때 참 맛있긴 한데, 자주 고기를 뒤집어 주지 않으면
고기가 타 버려서 아쉽죠. 손도 많이 가지만 먹는 보람(?) 때문에 즐겨 먹곤 합니다.
이날도 서현 서현실비의 고기가 참 맛있었고, 사람들도 북적인 날이었어요.
일요일 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참 많고 다들 술도 많이 드시더군요.
서현역 데이트코스로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가족 단위도 많이 보였습니다.)
잘 익은 갈비,, 그리고 나중엔 비빔국수까지 시켜서 맛있게 먹었었네요.
돼지고기 매니아들이 참 많은데 요즘 가격이 비싸져서 조금 아쉽지만,
서현역 인근에 계시는 분들(이미 아실듯) 께서는 맛있는 고기 먹으러
방문하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돈 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엔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