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타루입니다. 간밤에 지인이 여행갔다가 사온
발렌타인 23년산 위스키를 마셔보게 되었습니다!
즐거운 음주가 끝나고, 빈 병만 제가 슬쩍(?) 챙겨 왔구요.
간단히 발렌타인23년산 정보를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돈 없어서 제가 산 건 아니구요...)
0. 발렌타인 23년산 시음 후기 (vs 발렌타인 21년산)
여러 명이 모인 술자리에서 개봉한 거라 많이 마시지는 못했구요.
소주를 마시던 중 소주잔 기준으로 4잔 정도 스트레이트로 마셔 봤습니다.
(고기집에서 얼음이 없다고 하여...)
첫맛이 상당히 달콤한 느낌이었습니다. (양주인데 뭔 소리인가 싶지만...)
다들 술을 즐기는 분들이었지만 반응이 아주 좋았고, 21년산보다는 첫 맛이 달콤한
느낌을 많이 줍니다. 그렇게 마신 뒤, 얼마 되지 않아 목을 뜨겁게 해 줍니다.
(아마추어인 저로서는 이 정도 표현이 적당하겠네요)
1. 발렌타인 23년산 생김새
겉면부터 살펴 봅시다. 사실 둘다 빈 병입니다.)
오른쪽 사진은, 비교를 위해 같이 두고 찍은 발렌타인 21년산 워밍 스파이스 에디션 되겠습니다.
(그냥 발렌타인 21년산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발렌타인 23년산이 좌측입니다. 겉 포장을 옆으로 연 뒤, 병을 꺼내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이미 다 마셔버린 위스키가 아쉽습니다.)
병 대 병으로 봤을 때는 큰 차이가 느껴지지는 않네요.
700ml, 도수는 40%로 타 발렌타인 위스키와 동일합니다. (예전에 1리터짜리 발렌타인 위스키가
면세점에서 팔고 있어서 산 적이 있는데 말이죠!)
뒷편 모습입니다. 크게 다르지는 않은 모습이네요. 사실 음식과 함께 찍은
시음(?) 사진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술 먹느라 사진을 하나도 못 찍었어요.
2. 발렌타인 23년산 가격
발렌타인 23년산은, 면세점에서만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21년산과 30년산 사이의 고급스러움을 담아 발렌타인 본사에서 출시한 제품이라고 해요.
국내 공항 면세점, 그리고 롯데, 신라 면세점 등에서 구입이 가능하다고 하며
발렌타인 23년산 가격 (면세점 기준)은 할인이 없는 가격 기준으로 185달러 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랄게요.
참고로 발렌타인 21년산 가격이 약 105~110달러 (면세점 기준) 정도이니 가격 차이가 좀
되긴 하네요. 여행 갈 때 발렌타인 21년산 1병 정도를 사곤 했었는데 이제
발렌타인 23년산을 면세점에서 사 오는 걸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발렌타인 23년산 관련 포스팅을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