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u입니다. 만우 식당 포스팅이 처음은 아닌 것 같은데, 이 블로그였는지는 확실하지가 않네요. ㅎㅎ
여주 골프장 근처 맛집 만우 포스팅을 적어 봅니다. (광고 아니고 계산하고 먹었습니다.)
여주 만우정육식당 (4호점) : 여주 태평리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은 새벽부터 충청도 골프장에 갔다가 올라오면서 여주 쪽에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방문했습니다. 이천 꺼먹돼지 만큼이나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오랫만에 골프 라운드라서 고기도 잠깐 구웠습니다. 등심이었던가요.?
착 올라간 고기를 보니 긴장됩니다. (응??) 포스팅 초기에서도 언급했지만 이 곳은 고기 먹으러 온다기 보다 김치전골로 식사를 하러 오는 느낌이 강합니다. 여주 골프장 돌고 이 식당으로 오시면 괜찮습니다. 장소는 넓은 편이고 사람은 웬만해서는 언제나 많습니다.
남은 소고기도 올려서 구워 줍니다. 중간에 간식에 막걸리도 한잔 했던 골프장이지만 아시다시피 골프는 힘든 운동이고 배가 고프잖아요. ㅋㅋ
고기는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사람이 넷인데 다들 잘 드시는 분들이라.. ㅎㅎ 차 얻어타고 간 사람들끼리 (저 포함) 소주도 한잔씩 걸쳤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김치전골, 가격도 저렴하고 무난합니다. 맛있습니다.
예전보다 맛이 좀 떨어졌지만 구관이 명관. 맛있습니다.
돼지고기가 들어있는 기본적인 느낌의 김치전골입니다. 소고기로 잠깐 배를 긴장시킨 다음에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더군요. ㅎㅎ 고기가 익을 때까지 국물을 계속 저어 줍니다. 그리 오래 걸리진 않습니다.
김치전골을 3인분 시켜서 먹었더니 딱 맞더군요. 고기도 먹고 김치전골도 맛본 날이었습니다.
가게 앞 표지판이 있는 여주 골프장 중에 생각나는 것만 적어보자면
솔모로cc / 아리지cc / 남여주cc / 스카이밸리cc / 금강cc / 캐슬파인gc / 360도cc / 이포cc / 여주cc 등
언급된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마치고 여주 태평리로 오셔서 동반자들과 즐겁게 식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은 개인적인 느낌의 표현이라 상대적이지만 한번은 먹어 보시기 바랍니다. 익숙한 맛이라 좋아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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