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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담양 맛집, 담양애꽃 떡갈비 후기

by otarumoo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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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구들과 골프장을 가면서 둘째날 구장으로 정한 담양 레이나cc 라운드 전에

식사를 위해 찾은 곳이 바로 담양애꽃 이라는 떡갈비 전문 식당이었습니다.

주변에 사시는 분들은 다들 아는 담양 맛집 같습니다. 떡갈비를 전문적으로 하는 식당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넓은 한옥집 느낌으로 바깥을 꾸며 뒀습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다는 건 오가는 손님들이 많다는 증거겠지요. 잠깐 기다렸다가 친구들과 만나 들어갑니다.

담양 기곡리 쪽에 있는 것 같네요. 대로변에 위치한 곳이라 가다가 놓친다거나 하시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담양 맛집

담양애꽃은 "담양에" 꽃이 아님을 주의하시기 바라면서..

전반적으로 벽돌과 나무를 이용해서 식당을 만드신 것 같았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자리가 많구요.

코로나19 로 인해 자리를 다소 넓게 배치해 둔 것 같았습니다.

여러 정식 메뉴가 있었는데, 우리는 심플하게 사람 수대로 반반정식을 시켰습니다. 2인 이상 기준이고 1인당 18000원

(2021. 04 기준) 이네요. 돼지 / 한우 떡갈비가 함께 등장하고 밑반찬이 많이 나오는 정식 메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골프를 치러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주류는 고르지 않았습니다. 어른들이라 어린이 메뉴도 스킵.

식사에 앞서 내 오는 들깨수제비. 이게 참 맛있더군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합니다.

마냥 맵고 짠 음식을 먹으면 골프칠 때 크게 지장이 오는데,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분위기도 괜찮아서 다들 칭찬을 많이 했던 식당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오고 싶은 식당이라고 다들 칭찬함)

명이나물, 그리고 메밀국수, 전, 떡볶이 등... 모든 반찬이 많이 간이 세지 않았습니다. 

대망의 떡갈비(?) 사진을 보실까요.

한우 떡갈비 / 돼지 떡갈비가 한덩이씩 나옵니다. 제 경우 밑반찬을 너무 먼저 많이 먹어버리는 바람에 주 메뉴가 나왔을 때 이미 배가 많이 불러 있어서 좀 아쉬웠네요. 바깥쪽에 있는 파인애플이 육류의 소화를 잘 도와줄 것만 같습니다. 

둘 중에 특별히 뭔가 더 맛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둘중에 내키는 걸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에 누룽지까지 든든하게 먹고 식당을 나옵니다.

카운터를 사장님이 보고 계셨는데, 즐겁게 식사한 것에 대한 즐거움과 감사 인사를 표한 뒤

골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 담양 레이나cc까지는 그리 멀지 않더군요. 가기 전에 카페에 들렀었는데

다음 포스팅에서 적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영상입니다. 구독자가 그리 많지 않아 열심히 해보고 있는데 쉽지 않네요.

아무쪼록 영상 속 구독 버튼 한번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여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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