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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 조조팟타이

by otarumoo 2021.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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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스팅으로 찾아뵙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태국여행에서 필수적으로 맛보게 되는 음식, 팟타이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방콕의 여행자거리, 카오산로드에 위치한 조조팟타이 란 곳입니다. 길거리 음식점 느낌인데 2017년 7월에 다녀온 식당임을 미리 말씀 드리면서 포스팅 시작합니다.

조조팟타이가 현재도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2021년이니까요. 다만 카오산로드를 지키고 있는 맥도날드는 아직 분명히 건재할 것만 같습니다. 사진 속 캐릭터가 금방이라도 싸와디캅 을 외칠 것만 같아요.

이 날은 비가 내렸습니다. 방콕의 여름 7월이니까 스콜같은 소나기는 언제든 내릴 수 있지요.

스콜...치고는 비가 좀 많이 왔습니다. 태국의 참맛, 면식 팟타이는 넓은 면을 해산물, 계란과 함께 볶아내서 먹는 요리입니다. 길거리에서 사먹기도 좋고, 쇼핑몰의 식당에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 양도 풍부하고, 계란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도 맞고,, 

조조팟타이는 길거리에 천막을 쳐 놓고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 음식을 주문하니 얼마 되지 않아 요리가 나왔습니다. 기분좋은 한끼를 드실 수 있습니다. 사실 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는 비용은 제법 비싸지만 도착하고 나면, 체류가 길어질 수록 우리나라보다 생활비가 적게 들어갑니다. (방콕이 아니라면 더더욱 그렇구요.)

태국의 맥주, 창 맥주도 하나 시켜 봅니다. 맥주도 마시다보면 배가 차오르죠. 자연스럽게 음식이 남게 됩니다. 쿠킹클래스로 여러 번 팟타이를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요. 여전히 혼자 만들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ㅎ...

youtu.be/Umo_92PCnYY

비오는 날 바깥을 바라보며 먹는 팟타이 한그릇, 그리고 맥주. 별거 아닌데 아주 그립습니다. 몇번 다녀온 뒤로 카오산 로드는 잘 안가게 되지만, 코로나19로 해외를 못 가게 되고 나니, 다시 태국을 찾을 때 카오산로드를 들어갈 것만 같습니다. 태국은 잘 있을까요.? 너무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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