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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191124 강동구청 비사벌 전주 콩나물국밥, 해장엔 역시 콩나물국밥

by otarumoo 2019.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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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술을 한잔 한 otaru입니다.

 

분당까지 대중교통으로 오갔다 왔더니 너무너무 피곤했는데 그 와중에 술 마시고 늦게 잤네요.

강동구청 쪽에는 콩나물국밥 가게가 몇 군데 있습니다. 지난주에 다녀온 곳은 아래.

오늘 간 동네 바로 옆입니다. ㅎㅎㅎ

 

강동구청 쪽 콩나물국밥, 이지연 영양식 콩나물국밥

밥을 먹으러 나갔습니다.이거 오늘 아침입니다.오늘 비온대요 (속닥속닥)정확히는 이지연 영양식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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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덜 유명한 것 같아서 그나마 좀 잘 드러나는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서 글을 썼었구요.

오늘 다녀온 곳은 사람이 많더라구요. 그럼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메뉴는 단일 메뉴입니다. 콩나물국밥 7000원. 모주 1000원입니다.

해장하러 갔다가 음식이 맛있어서 모주 시킬 뻔했네요 ㅎㅎ

 

가게는 넓고, 사람은 많고, 24시간이라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맨 왼쪽에 요구르트 그릇같이 생긴 건 계란이에요.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드시면 되겠어요.

 

국물을 떠 마셔보니, 지난 번 옆집 콩나물국밥 보다 진하고 좀 더 짭니다.

계란을 풀고, 국밥도 섞어 줬습니다. 뚜껑을 닫아 둔 그릇은 새우젓인데, 간을 더 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김치랑 깍두기 김치가 나왔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정말 아무 특징 없는 김치라서 조금 놀랐습니다.

맛이 없었다는 뜻입니다. 사실 사이드 반찬에 얹어 먹는 게 해장국의 묘미인데, 그 부분에선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치만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청양고추가 있으니까요. (잘게 썰어 둔 청양고추가 제공되고, 조금 많이 넣어서

먹었습니다.)

 

한참 먹다가 아차 싶어서 옆을 보니 김가루가 있었습니다. ㅋㅋ 그제서야 넣고 

후루룹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장국은 황태 해장국, 콩나물국밥을 좋아하고

감자탕, 순대국밥도 좋아하긴 하는데 이 두 음식은 좀 무거워요. (먹고 나서 배가 아픈 경우가 있어요)

강동구청 인근에 콩나물국밥집이 하나 더 있습니다. 거기까지 먹고 나면, 앞으로 주말에 해장하러 다닐

국밥집이 확정 될것 같습니다. ㅎㅎㅎ

 

강동구청, 강동역, 천호역 인근에 사시는 분들은 방문해 보시면 좋겠군요. 제돈 내고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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