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시작은 화려했던(?) 방콕 여행으로 열어 보는 쌩뚱맞음...
오늘 리뷰할 식당은 군산에서 맛본 양푼갈비 맛집, 양푼갈비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네이버 말고 티스토리에서 소개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찾아주진 않으실거 같아 염려가 되네요. 암튼 시작합니다.
저희는 양푼갈비를 4인분 정도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특이하게도 통오징어가 한마리
서비스로 나와서 당황과 환호를... 친구가 잘랐습니다. ㅋㅋ
술은 다들 안 마시는 분위기라 많이 마시지는 않았는데, 사실 이거 다 소주안주야 얘들아....ㅠㅠ
사람 수만큼 계란이 나왔고, 후라이를 해서 먹었습니다.
가운데 올라간 오뎅탕, 그리고 군산에서 유명하다는 오징어, ,,,
소주 안주에 맥주를 마십니다. 좀 아쉽군요.
버섯이 많이 올라간 오늘의 메인메뉴가 나왔네요. 안에 숨어있는 갈비가 있답니다.
국물이 있는 양푼갈비 타입입니다. 4인분을 주문해서 너무 많은게 아닌가 했는데 역시나 다 먹었군요..
갈비를 가위로 먹기 좋게 삭삭 잘라 줍니다. 가만,,, 고기가 살짝 질겼던가요..?
정확히 기억이 안 납니다. 아쉽네요.
얼추 익었다 싶을 때에, 숙주까지 투하해 줍니다. 완벽합니다. 시원한 맛이 납니다.
먹다 보니 국물이 맵다는 의견이 있었고, 저 또한 뒷맛이 좀 맵다는 느낌을 받았고
다음날 라운드 전에 배가 아팠...지만 맛있었어요.
갑작기 나온 고등어구이?? 생선구이가 나왔는데 뭔지는 모르겠는데
이거 다 소주안주죠?
중학교 동창 넷이 모여 참 많이도 먹었네요. 치즈 투하하고,, 밥 시키고 (밥 칭찬받음!)
라면사리도 넣어 먹습니다. 애들 진짜 잘 먹던데 저도 엄청 먹고 배가 터질듯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적다보니 광고같지만, 그럴 거였다면 네이버 블로그에 적었겠죠? (저는 네이버 블로거 otaru니까요!)
암튼, 군산cc에 저희처럼 외지인들이 방문하신다면 저녁에 여길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오가는 동안 테이블 꽉차 있었고, 예약도 있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그럼 리뷰 마쳐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