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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건강

210925 이마 혹 제거 후기 (이마 지방종 제거) 강동중앙내과외과 후기

by otarumoo 2021.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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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병원 간호중입니다. 간호에 앞서 제 이마에 있었던 혹을 제거한 이야기를 적어 보겠습니다.

무섭고 힘들었던 느낌인데 결과는 나쁘지 않아서 좋습니다. 

길동역에 있는 강동중앙내과외과 에 다녀왔습니다. (내과 / 외과를 겸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포스팅 사진 속 저는 없으나 제 후기임을 알려드리며, 광고성 내용이 아니므로 부담없이 읽어주세요.)

강동에서 이마에 혹이 있거나 관련 진단이 필요하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진단만 받으려다가

제거하고 왔으니까요.

 

 

이미지 : 수술하는 장면. 출처 픽사베이. 제 이마 수술 관련 이미지와 비슷하여 첨부하였습니다.

방문은 토요일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저 같은 직장인은 평일에 진료받기가 참 쉽지 않지요. 추석 때 엄마가 보고 기겁을 하셔서 저는 괜찮았는데(??) 병원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아울러 엄마 무릎 수술로 인한 병원 입원 전 미리 좀 제거를 했으면 하는 느낌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었네요.

2021.09.29 - [일상] - 210928 어머니 간호 일기 - 입원 (휜다리교정 시술 전 줄기세포 체취)

직전에 적은 어머니 간호 일기 1일차 이야기는 위의 내용을 참고해 주시구요.

 

주말이라 그랬는지 병원에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날 이마 혹 제거를 못할 가능성이 있었는데 시점이 맞아서 다행히 제거를 하고 오게 되었습니다. (대신에 오후에 있었던 피아노 레슨은 결석할 수밖에 없었군요.ㅎㅎ)

 

접수처를 양쪽으로 나눠 한쪽은 외과 / 한쪽은 내과였습니다. 당최 병원 경험도 부족하고 의료 쪽은 비전문가이다보니 

저도 블로그를 통해 검색해서 결정을 했었는데요. (네이버에서 대충 이마 혹 으로 검색함.. 동네가 강동이라 강동을 포함했구요.)

 

 

외과를 담당하시는 원장님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셔서 모 아니면 도 겠거니 하고 다녀왔습니다. 

 

기다린 시간이 좀 길었구요. 1시간 반쯤 대기해서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초음파 진단을 겸한 간단한 진료를 해 주셨습니다. 만져 보시더니 심플하게 이마 혹은 지방종 인것 같다고 하셨었구요.

 

나중에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재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진료시간이 오후2시까지라 조금 빠듯했고 접수처에 가서

문의해 보니 주말은 다음달 말에나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진료 중에 운 좋게 기다렸다가 당일에 제거 할수 있다 하시어, 피아노 레슨을 포기(?) 하고 제거를 택했습니다.

[이마 혹 만큼이나 시급(?)한 저의 피아노 실력...열심히 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은 소리랑 음악 이란 이름으로

활동 중이며 구독자는 무려 5명입니다. 많은 구독 부탁드리구요...]

 


이마 혹 위치 : 지방종으로 판단 됨.

이마의 오른쪽 윗부분~ 머리카락이 닿는 부분 지름은 대략 3센티미터 두께는 대략 5mm 수준으로 튀어나와 

있었습니다.

 

이마 혹 - 이마 지방종 발생 원인 : 제거 후에 물어봤는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이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제거하는 방식이 정답이고 재발(다시 생김)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방종의 경우 케이스에 따라 점점 커진다고 하니 저처럼 키워서(?) 방문하지 마시고 기미가 있을때, 뭔가 혹이 잡히면 집 근처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마 지방종 제거 : 부분마취(국소마취 가 맞나요?) 후 지방종 영역 일부 절개 후 제거하는 듯 합니다.

천으로 수술 부위를 제외하고 덮기 때문에 정확히는 알수가 없습니다. 해서 제 수술이 궁금해서 촬영하고 싶다 했으나

그건 안된다고 하시어 포기했습니다. (남기고 싶었는데... 유튜브..)

 


제거 수술 : 마취 후 따끔한 감정이 느껴지면서 수술이 진행되었고 제 경우는 20분 -25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일단 눈이 가려지기 때문에 느껴지는 공포감이 다소 있는데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마취가 풀린 뒤 다소 통증이

있었습니다.

 

제거된 지방종의 일부 (디테일을 표현하면 포스팅이 신고당할 것 같아 자체 검열을 해보았습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라면서 (딱 그정도만) 업로드 해보았네요. 신기하지만 역시나 징그러웠구요.

 

수술부위는 가로형태로 절개 되어 있었고 열흘 쯤 뒤에 오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 간호 끝나고 한번 편할때

방문하면 딱 맞겠다 싶네요. 거즈를 대고 있었는데 잠시 제거 후에 찍어 보았습니다. 

며칠간 아래로 크게 부어 있었는데요. 지금은 붓기는 거의 다 가라 앉았습니다.

다소 통증은 남아 있구요.

이상 제 이마에 났던 혹을 제거한 후기, 강동중앙내과외과 에서 진행한 지방종 제거 수술 후기를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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