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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장어맛집, 강변장어
보통 순천에 내려가면 한 번씩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
한 곳은 순천만 명품관,
한 곳은 강변장어 입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한참 전) 댕댕이가 잔뜩 있던 곳인데,, 지금은 어미 개만이 남아 손님을 맞는 곳입니다.
저 멀리 귀염귀염한 어미개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서 찍으려다가 엄마가 기다리셔서 얼른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순천만 언저리에 위치한 강변장어 입니다. 여기 올 때마다 앞마당과 꽃나무를 보고 칭찬이 자자하신 엄마.ㅋㅋ
강변장어의 기본 상차림은 언제나 만족스럽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들이 올라 옵니다. 이것저것 먹다보면 메인 요리가 나오곤 해요.
보통 2명이서 오면 양념구이 하나 / 소금구이 하나 를 시켜서 천천히 먹으면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장어구이는 이렇게 정갈하게(?) 등장합니다.
잘 분리되어 있고, 사진에는 없지만 상추랑 깻잎 등의 채소에 싸서 먹거나
기본적으로 나오는 생강채에 먹으면 꿀맛입니다.
장어가 워낙 비싼 음식이라 서울에서는 자주 못 먹는 아쉬움에 장어덮밥을
사서 먹곤 하는데, 순천에 내려오면 이 곳을 항상 들르곤 해요.
순천에 오신다면 한 번쯤 들르셔서 장어구이도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법 고급스럽고 괜찮은 맛집이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kmknim@naver.com / otarumoo@gmail.com
사진 아이폰 6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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