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다녀온 양꼬치 식당, 하남 미사에 위치한 어린양 양꼬치 입니다. 처음 방문해 보았네요. 사실 중국 현지에서 먹는 부담없는 음식이 양꼬치인데,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가격이 아주 비싼 것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분명히 양꼬치 한개당 3위안 하고 그랬는데... 500원이요.ㅠ
중국은 땅콩을 소금에 왕창 담궈서 줍니다. 중국식입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이 다 중국사람 같았는데,,, 주황 빛깔의 쯔란 가루도 보이네요. 사실 저는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이 날은 양꼬치를 먹는 거니까 찍어 먹었습니다.
저 위에 중국술도 보이고, 아래쪽엔 카스랑 테라도 보입니다. 하지만 중국식 양꼬치를 먹으러 왔기 때문에 잠시 접어 둡니다. 이 날은 하얼빈 맥주 하나와 진로 소주를 먹었습니다. ㅋㅋㅋ
마늘이 통으로 되 있어서 크게 당황했었던 우리.. 생각해 보면 중국 웨이하이에서 마늘을 주문했더니 딱 저렇게 통마늘이 나왔었던 기억이 납니다.
원래 저렇게 주는 거였네요. ㅋㅋ 우린 따로 먹진 않았습니다.
양꼬치와, 소갈비 꼬치를 주문했습니다. 상태는 좋아 보이는군요. 이제 굴려가면서 구워야 겠습니다.
요즘 유튜브 컨텐츠를 위해 식당에서 10초 정도 영상을 찍는게 버릇이 되었습니다.ㅎㅎ
하남 미사에 있는 어린양 양꼬치입니다. 자글자글 익어가는 양꼬치의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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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이 좋은 편이었는데, 사진에서처럼 가장자리의 고기가 익지 않아서 몇번 가운데랑 교체 해주었습니다. 금방금방 잘 익더군요. ^^
잘 익은 양꼬치는 조각을 꼬치에서 떼 내어 쯔란에 찍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았던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찹쌀 탕수육이죠. 꿔바로우... 참맛을 알게 된게 회사 근처 중식당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원래 찰떡 계통의 쫄깃한 맛을 즐기는데 꿔바로우의 단맛과 쫄깃함이란,,, 정말 맛있죠. 이날 이렇게 딱 먹고
계산을 했는데 49000원이 나와서 약간 당황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많이 먹었나?
미사에 위치한 어린양 양꼬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