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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는 언제나 먹을 때는 기대하다가도 양이 너무 많아서 버거운 식사를 하곤 합니다. 오랫만에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영화 라스트레터 를 보고 나서 시간이 비어, 지인과 함께 식사를 했었습니다.
포스팅을 위해 chai797을 검색해 보니 서울 몇군데에 분점이 있는 중화요리 전문점이네요. (중식 이라고 하기 조금 뭐합니다.)
남자짜장 이란 메뉴입니다. 안에 고기가 듬뿍 들어 있어서 아주 매력적이고 배가 빵빵해지는 메뉴.
이날이 3/1절이었고 출근 전날이라 짬뽕을 안 먹었는데 짬뽕을 드신 형님이 정말 너무 맛있다고 추천을 하셔서 다음에는 짬뽕을 맛보러 한번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짜장면도 깔끔하니 맛있더라구요.
반찬은 단무지와 애호박무침(이라고 해야되나..) 이었습니다. 원래 중식당은 반찬이 후하지는 않은 느낌입니다.
돼지기는 하나 한번에 많이 못 먹는 타입이라 형님이 딤섬 두개를 시켰을때 좀 당황했습니다.
돼지고기 들어간 놈 / 새우 들어간놈. 둘다 맛있었는데, 가격이 9000원 수준이면 제 기준에서는 조금 비싼 편.
고급 음식점에서 맛본 중식이라 감안해야 될 부분 같습니다. 주변 둘러보니 경관도 좋고 해서 커플들이 많더군요. 기분 좋은 한끼 먹으러 가실 때 chai797 잠실롯데월드몰 한번 가보시기 바래요.
저도 나중에 혼자 영화보러 갈때 여기서 식사 다시한번 해보겠습니다.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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