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은 아주 오랫만입니다. 산악형 골프장을 주로 다니는 저로서는 골프 라운드가 등산이라고 봐야하는데..ㅋㅋ 토요일 오후에 잠깐 등산을 다녀왔다가 내려오면서 아차산역 2번출구 인근에 위치한 삼일민물장어 방문을 해 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했던 장어탕. 가격은 7000원입니다. 우선 완성된 장어탕 사진으로 포스팅 시작해 봅니다.
삼일민물장어 위치는 아차산역 2번출구에서 아차산 등산을 위해 올라가는 길에 위치해 있습니다. 횡단보도 인근입니다.
장어 중자가 58000원. 저는 혼밥에 크게 부끄러움이 없는 편이라....다음에 등산을 강하게 하고 내려오는 길에 장어를 구워 보겠습니다. ㅋㅋㅋ
오후에 보양장어탕 메뉴를 시켜 보았습니다. 2021년 2월 기준 가격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격이 변하니까요.) 가게는 제법 넓은 편이고 사람은 많았습니다. 내부 사진은 초상권 보호 차원에서 촬영하지 않았습니다.
배추김치, 양파 양념이 들어간 무 조림, 청양고추, 들깨가루 등이 반찬으로 등장합니다.
장어탕은 웬지 부추가 있어야되는데 여기는 부추는 없습니다. ㅎㅎ
앞으로는 유튜브 업로드용 간단한 음식 영상을 좀 찍어보려고 합니다. 길게는 아니고 10초 정도..ㅋㅋ
얼핏 시래기국이 생각나는 색감의 장어탕입니다. 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괜찮았습니다.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주로 두부집이 많은데 저는 워낙 장어를 좋아하다보니 이날의 식사는 장어탕으로 정했는데요.
7000원에 몸에 좋은 장어탕을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구운 장어 생각이 간절해서, 다음 번에는 장어를 구워서 먹어보도록 할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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