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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는 3일이라 밥집 포스팅이 조금 밀렸네요. 문정역에 있는 고레카레 리뷰입니다.
테라타워 B동에는 골프존 스크린골프가 있는데 경기를 마치고 친구랑 식사를 위해 들렀습니다.
벽에 가게 이름이 설명되어 있네요. 일본식 카레 느낌을 컨셉으로 한 식당 같습니다. 일본어로 이것 이 코레 죠.
오사카의 수제카레 전문점.. 오사카에서 카레를 먹어본 기억이 있던가..? 사실 제가 카레는 일본에서는 삿포로 쪽 스프 카레만 주로 맛본 적이 있어서 오사카 카레는 생소했네요.
사실은 카레를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고레 카레 세트 를 시켰던 것 같습니다. 보통 처음 음식점에 가면 대표메뉴를 맛봐야 하니.. 샐러드와 우동국물이 나오고, 소세지, 고로케, 치킨 가라아게 2조각이 나오는 이 메뉴가 10000원이 넘었습니다. (11000원인가?? 12000원인가??)
샐러드에 있던 블루베리가 해동이 덜 된 것 같은데, 메인 메뉴였던 카레는 제법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카레의 맵기를 정할 수 있는데 저는 안 매운 기본맛을 골랐습니다. 단계가 많이 있어서 매운 맛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계를 높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다음 시간에는 아차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서 먹은 아차산역 인근 장어탕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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