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새로운 장어탕을 먹으러 가는 것은 저의 소소한 즐거움인데요.
지난 주말 롤렉스 시계 구하기에 실패하고 매번 식사하던 신세계백화점 말고 옆집(?) 롯데백화점으로 가 보았습니다.
롯데백화점 식품관이 신세계백화점 본점 식품관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선택지가 훨씬 많아서 식사하러 장소 고르기가 쉽지 않더군요. 대부분 제가 좋아하는 식당들이 많아서 고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장어탕을 먹으려고 갔던 날이라 망설이지 않고 장어탕을 먹으러 여의도장어 란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는 DJI 오즈모포켓2 제품을 사용했습니다. 뭔가 뿌듯하긴 한데 사용하기 부끄럽기도 하고 굉장히 복잡한 느낌이네요. 아직은 익숙하지 않아서 어색합니다.
9900원 하는 장어탕을 주문해서 받은 사진입니다. 동네에서 7000원 가격에 장어탕을 먹기 때문에 이 가격은 다소 비싼 것 같습니다. 백화점 음식 대부분이 일정 이상 가격을 하고 있어서 그러려니 하고 식사를 합니다. 반찬은 생강절임과 깻잎무침 정도. 왼쪽에 보이는 강황밥이 인상적입니다. 밥이 아주 노랗습니다.
주로 깻잎의 씁쓸한 맛과 우거지가 많이 들어 있는 담백한 맛의 장어탕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먹으면서 좌 우를 살피니 다들 장어덮밥을 주문헤서 드시고 계셨는데 다음에 가면 장어덮밥을 먹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음식이기도 하고..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식사하러 자주 찾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식사를 했던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우측하단에 구독 버튼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