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aru입니다. 제가 식탐이 강한 식재료가 몇개 있습니다. 블로그에 자주 올라오는 장어, 좋은사람들과 회식할 때 먹는 한우, 그리고 대게 입니다. 그렇습니다. 저는 이 중에는 크랩을 가장 좋아합니다. 마침 네이버에는 상해 크랩을 올리고 왔으니, 티스토리에는 홍콩 이야기를 적어 보죠.
안타깝게도 제대로 사진을 못 찍어서 사진이 좀 아쉽습니다...포스팅을 위해 잠깐 찾아봤는데 2021년 2월 현재 영업 중이네요. 안심하고 포스팅을 해 봅니다.
홍콩 죽가장 가는 길 : 구글맵을 캡쳐해 왔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역이 조단역(Jordan Station)이고, 표지판을 확인하면서 Bowring Street를 오셨다가 Temple Street에서 찾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길눈이 약한데 찾기 어렵지 않았고,,아마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여길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매장 전경은 이렇습니다. 테이블이 한 10개 전후로 있는 것 같은데요. 나름 인기 많은 곳이라 사람도 많이 있는 곳입니다. 물론 현재는 상황을 알 수 없습니다.
메뉴가 있는 종이... (메뉴판이 아닙니다. 그냥 상에 깔려 있는 종이..) 자세히 보시면 한글도 적혀 있어서 사진과 함께 보고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해산물을 많이 다루는데 여기 오면 스파이시 크랩, 가리비 등이 가장 맛있습니다.
스파이시 크랩을 주문하면, 요리에 쓸 게를 먼저 보여줍니다. 언제 가도 이 절차는 동일했던 것 같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저 여기 혼자서도 갔었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ㅋ
가격은 우리나라의 대게를 사먹을 때도 그렇지만 홍콩의 물가가 반영되서 많이 비쌉니다. ㅋㅋ
양념된 조개 요리입니다. 적당히 매우면서 맛있습니다 많이 자극적이지 않고 오른쪽에 야채와 함께 먹으면 제법 맛있습니다. 양도 꽤 있는 편이고..
샹차이가 올라가 있긴 한데 사진처럼 덜어내고 먹으면 그리 맛이 강하진 않습니다. 가리비에 적당한 마늘 양념을 하고 당면을 추가한 요리입니다.
이 요리와 스파이시크랩이 죽가장에서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갈 때마다 저것만 먹어서..
홍콩을 다시 찾는다면 조단역에 있는 죽가장을 꼭 다시 찾고 싶습니다.
어차피 먹어본 맛에 알고있는 식감의 식재료입니다만,,, 그래도 추억이 깃든 요리들을 다시 맛보면 기분도 좋아질 것만 같네요...
홍콩 맛집 죽가장 포스팅 마칩니다.
포스팅 마치면서,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otaru tv 홍보 잠시 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여행 / 골프 / 음악 등을 포스팅 해 업로드 하고 있습니다. 구독에는 큰 정성이나 돈이 들지 않습니다. ㅎㅎ 나가시기 전에 구독버튼 한번 눌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최근엔 김동률 음악을 잔뜩(?)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