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5층 식당가
큰기와집에 재방문 하였습니다. 전날 맥주를 한캔 정도 마시고 잤는데
앞으로 주말이라고 늘어지게 있다가 늦게 일어나지 않아야겠습니다.
오늘도 롤렉스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모든 것은 저의 나태함으로 인해...
(서브마리너 나왔는데 놓침)
다른 블로그를 통해 적어볼 일이라 본 포스팅에서는 큰기와집 식당 포스팅으로 돌아 갑니다.
큰기와집 용대리 황태국을 먹었습니다. 제가 워낙에 황태해장국을 좋아하기도 하고 해서
가격은 12000원으로 동네 식당보다는 많이 비싼 편입니다. 다만 일전에 낙지비빔밥을 먹었을 때 분명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대를 하고 시켜 보았습니다.
이번에도 반찬은 6종인데, 지난번과 일부 반찬이 달라진 거 말고는 동일했네요.
초장에 찍어먹으면 맛있는 미역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무난한 수준이고 김치는 제입에는 안 맞습니다.
계란이 하나 풀어진 황태국, 설명처럼 용대리 황태로 자체 풍미만을 이용한 것 같습니다. 황태해장국은 별도의 간을 안하고 먹는 편인데 기본적으로 새우젓 양념으로 간이 되어 있더군요. 워낙 좋아하는 음식이라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이 짜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다음에 방문할 때도 맛보고 싶은 음식입니다.
오늘 롤렉스 대기 타면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아주 특수한 상황이라 그런지 대기가 너무 안 빠져서 다 먹고 나서 한참 쉬었다가 나왔네요. 너무 슬펐습니다.
아무래도 봄까지는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하게 될 것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층에 있는 식당도 싹 가보려구요.
https://youtu.be/LwziZGQ1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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