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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김없이 롤렉스 시계 구입에 실패하고, 하던대로 식사를 위해 본관 5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저는 최근 롤렉스 시계 때문에 신세계백화점 명동점을 주말을 이용해 방문하고 있습니다. 본관 5층에는 식당이 5개 정도 있습니다. 주로 한식만 먹게 되는 것 같아서 오늘은 일식 컨셉의 마츠야를 다녀왔습니다.
따로 메뉴판은 찍지 않았군요. 9000원 하는 온모밀을 주문해서 먹어 보았구요. 구성은 샐러드, 김치, 단무지 등으로 조촐합니다.
온모밀은 우동과 비슷한 컨셉에 면의 종류가 좀 다른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국물을 먹어본 느낌은 슴슴한 느낌이었습니다.
전날 지인들과 과음을 해서 약간 기대를 하고 국물을 마신 것 치고는 조금 당황스러울 정도로 맛이 약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고객들을 수용하기 위해 공간이 넓은 점이 장점입니다. 면 종류는 이번에 맛을 보았고
다음에는 돈가스를 먹어봐야겠다고 생각은 하는데,, 오늘 너무 실망스런운 모밀을 먹어서 그런가 다음에 또 갈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손님은 꽤 많은 편이라 제 입에 안 맞았다고 봐야겠지요.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식 식당 마츠야 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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