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다녀온 용인 동백의 동백궁 이란
고급 음식점 후기를 적어 봅니다.
고기집 동백궁은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돼지갈비 전용관과 소고기 전용관이 따로 있는 듯했습니다.
고기를 먹을 줄만 아는 저는 굉장히 신기했던 부분이군요.
우리는 돼지갈비를 먹기로 합니다.
안내받은 방으로 들어가
벽을 바라보니
한자가 여럿 적혀 있습니다.
가격은 별도 언급은 않겠으나 제법 비싼 편이었고,
고급스런 느낌을 자아냈으며
서빙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대응하시는 것 같았네요.
물수건에는 신화푸드그룹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어디인지 잘 모르겠음..
외관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한옥을 통째로 옮겨 둔 듯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가야금(인지 거문고 인지)도 눈에 띕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 소주에 맥주를 말아 한잔 걸쳐 봅니다.
아직 고기가 올라가지 않은 화로가 아쉽습니다. (응?)
입가심(?)으로 시켜 본 소갈비
ㅠㅠ 좀 더 먹고 싶었는데 말이죠
맛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졌던 소갈비가 많이 아쉬워요.
그리고 바로 돼지갈비로 전환 되었어요.
돼지갈비는 자주 뒤집어 주지 않으면 금새 타버리고
석쇠에도 시커먼 흔적을 남기곤 합니다.
집중해서 구워야 되는 고기인데,
다행히 서빙해 주시는 분이 빈틈없이 구워 주셔서
안 타고 맛있는 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동백궁의 서빙해 주시는 분들께서는
한복을 입고 계셨는데 다들 고운 자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한복이 제격인듯 했습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또 갈지는 조심스럽지만
친절한 서비스와 훌륭한 맛이 인상적이었던 용인 동백의 동백궁 후기였습니다.
사진 화웨이 P20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