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 있는 맛집, 꺼먹돼지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이천 골프장이나, 여주 골프장을 다녀오신 뒤 들러 보시면 좋은 곳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되는 중에 맛집 포스팅이라니 조금 안 맞긴 합니다만..]
이천에서 여주쪽, 장호원으로 넘어가는 구간에 위치한 이천 보물촌 꺼먹돼지 입니다.
여기는 점심에 제육볶음을 시켜 드셔도 좋고 (리필도 해 주심) 오늘 소개할 포스팅처럼
오겹살을 시켜서 드셔도 맛이 참 좋습니다.
기름용지(?) 같은데에 고기를 올려서 구워 먹는 오겹살이 일품입니다.
식당 내부는 넓고, 들어가자마자 고기를 썰고 계시는 인상 좋으신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실 수 있습니다.
골프 같이 치기로 말로만 약속하고 사장님하고 골프는 못 쳐봤네요 ㅎㅎ..
솔모로cc 같이 한번 가요 사장님 ㅋㅋㅋ..
고기가 두껍기도 하고 저처럼 고기 못 굽는 분들은 버거울 만한 오겹살인데,
이 곳 이천 꺼먹돼지의 경우 직원분들이 한번씩 눈썰미로 오셔서 고기를 구워 주십니다.
같이 올라간 김치도 적당히 익고 고기도 텐션 올라가면 잘 썰어 주십니다.
밑반찬이 안 찍혀있습니다만, 고기의 맛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충분한 곳입니다.
보통 이천, 여주 골프장을 새벽에 방문하시면 자연스레 점심식사를 하러 찾기 좋은 곳인데,
김치전골을 시키셔도 좋구요. [김치전골은 사실 만우 정육식당이 한수 위...]
제육볶음을 점심에 시키시면 센스 있는 리필도 해 주십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음식 맛도 좋고, 사장님도 좋은 분이에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손님이 줄었지 않을까 해서 문득 적어보는 포스팅입니다.
이천 꺼먹돼지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