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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라 그런지 요즘 정부의 정책에 아주 민감한 반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고
직장 출퇴근이나, 추후 미래가치를 고려해서
서울에 집을 마련하고 싶습니다.
이번에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청약 건이 있어
급하게 관련 정보를 본 뒤 청약 신청을 해 보았네요.
청약 총점이 27점밖에 되지 않습니다.
85제곱미터 미만 주택은 가점만으로 당첨이 결정되기 때문에 제가 고를만 한 주택은
사진에 보이는 99a / 그리고 99b
타입 뿐이었는데, 이조차도 과천 거주자가 아니다보니 그리 승산 있는 시도는 아닐 것 같아요.
99a 의 경우 50%를 추첨을 통해 선발하는데,
하필 9억이 살짝 넘어버리는 바람에
중도금 (60%) 대출이 막혀 있는 상태입니다.
순전히 자기 돈으로 9억을 마련해야되는 상황.
(아파트가 완성되는 입주 시점에
Ltv에 해당하는 40%만큼의 주택담보대출은
가능한 것으로 보여지고요)
이래저래 끌어모아도 9억까지는 역부족.
첫 계약금 20%를 낸 뒤
몇개월에 한번씩 오는 중도금 6번을 방어하고(?)
최종적으로 20% 까지 내고 나면
된다고 하네요. 물론 당첨이 되고 난 이야기겠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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