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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진순이
시골에서 키우고 있는 진돗개 진순이 입니다.
이름이 진순이 인건,,뭐랄까
엄마가 그냥 대충 지으신 것 같네요.ㅎㅎㅎ
원래 엄마가 관리하시는 농장에는 개가 두마리 였습니다.
하얀 진돌이랑 까만 진순이, 수컷하나 암컷 하나였는데
작년 여름 안타깝게도 수컷 진돌이가 더위를 먹는 바람에
큰 병을 얻어 결국 이별하게 되었어요.
지금 농장에는 진순이만 있는데
엄마는 매일 가시지만
저는 가끔가다 한 번 가다보니 진순이가 저를 못알아보고
짖는 경우가 많아서 많이 아쉬워요
가도 한달에 한 번 갈까 말까이다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네요.ㅎㅎ
처음 진순이를 업어 온 날, 이렇게 귀여웠던 진순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없는 진돌이와 함께 했던 영상도 그립고...
여전히 만날때마다 서먹한 진순이 이지만,
그래도 오빠는 진순이가 참 좋다 (뜬금 마무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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