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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taru입니다. 전날 술 먹었었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이날 백화점에 롤렉스 대기하러 갔다가
남는 시간을 이용해서 식사를 하러 신의주 찹쌀순대를 찾았습니다.
사실 체인점이 있는 식당의 경우 리뷰하기도 좀 애매합니다. 지점별로 비슷한 레시피로 맛을 내기 때문인데
그래도 기왕 포스팅 시작한 김에 한번 해보겠습니다. 우선 매장 안부터 볼까요.
마침 제가 간 시간에는 사람이 없었고 사장님만 계시더군요. 신의주 찹쌀순대 식당에서 북한 나오는 방송을
보니 조금 멍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메뉴판 보시겠습니다.
2021. 05 기준 신의주 순대국이 7000원입니다. 예전엔 5천원 하는 가게도 많았던 것 같은데 물가 인상에 따라
자연스럽게 가격대가 만원을 향해 가는군요.
반찬은 김치 두종류, 매운고추, 양파, 새우젓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새우젓을 넣어 간을 조절하는 편이 아니라
저중에 새우젓은 넣지 않았습니다. 보통 순대국에는 기본간이 되있는 경우가 많고 저는 오히려 다대기를 넣어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 순대국은 다대기를 포함해서 등장해서, 별도로 조절하지 않고 먹었습니다. 순대국을 좋아하는 이유는 한그릇만 시켜도 꽉 찬 양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 첫 식사였지만 꽉찬 느낌으로 배불리 먹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명동에 있는 신의주찹쌀순대 순대국 후기 적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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