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주말에 지인들과 모여서 골프를 치고 나서, 서현역 인근에 있는 조개구이집
조개천국에 방문했던 날입니다. 한번 가봤습니다. 간단히 리뷰 해보겠습니다.
무한리필 가격표가 붙어있고 아래 작은 글씨로 여러 세부사항이 있습니다. 소주가 4500원으로 조금 비싼
편입니다. 맛있는 조개를 제공하고 술값으로 영업이익을 내보려고 하는 느낌이 듭니다.
술을 제법 먹은 날이니까 영업의도대로 잘 먹고 온 것 같네요.
직접 가져올 수 있는 보조반찬들입니다. 솔깃하지만 조개를 먹어야되기 때문에 많이 뜨지는 않았어요.
전복이랑 잘잘한 조개들로 우선 먹어 봅니다. 찍어먹는 소스는 2종류가 있었는데 주황색 소스가 좀더 맛있었던
것 같네요. 사실 둘다 맛있었습니다. 다만 오랫동안 구워먹다보니 손이 너무 많이간다는 점은 좀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맛있는 음식인데 손좀 타면 어떠냐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매번 떠오고 (접시가 작음) 굽고 치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되면 좀 피곤해요.
잠깐 촬영한 영상도 시청해 주시구요. 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가볍게 구독해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삼겹살도 가져올 수 있어서 한번 구웠는데요. 딱 한번 굽고 말았습니다. ㅎㅎ 역시 조개를 먹는 데에 더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 구워진 조개는 적당한 시간이 넘어가면 질겨지니까, 사진처럼 소스에 담궜다가 먹으면 꿀맛이에요.
라면까지 기분좋게 끓였는데요. 조개 육수를 한곳에 별도로 준비해 둬서 그 육수에 라면을 끓이니까
자극적이지도 않고 특히나 국물이 너무 시원했습니다. 다만 가격은 별도라는 거 . ㅋㅋㅋ
서현역 인근에서 저녁식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다녀오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녁에 사람이
많더군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