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taru입니다. 예전에 먹은 음식점 리뷰이면서, 다소 사심이 들어간 포스팅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집에서도 가깝고 이 식당이 잘 되야 오랫동안 우리 가족들도 갈수 있을 테니까요.
순천 오천동에 위치한, 명품관 순천만점 입니다. 한우를 다루는 정육식당이라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정식명칭은 지리산순한한우 명품관 순천만점 입니다. 이름이 좀 길군요.
가게 간판에 순천광양축협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좀 더 믿음이 갑니다. 사진은 몇해 전 외장하드에서
발췌한 사진임을 알려 드립니다.
한우 식당은 맛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상당한 것이 현실입니다. 명품관 순천만점의 고기는 좋으면서
가격도 많이 비싸지 않습니다 (싸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적정합니다.)ㅋㅋ
엄마랑 가서 한 팩 고르면 고기가 많고... 보통 셋이 가서 한 팩을 먹으면 괜찮을 듯 합니다.
상차림 비용 지불하면서 가서 먹으면 됩니다.
제가 경기도 쪽에서 일을 하다보니 고향인 순천에 자주 내려가지는 못하는데, 보통 올라오기 전에
점심식사를 겸해서 맛있게 먹기 위해 명품관 순천만점을 종종 찾았습니다. 갈때마다 고기 질이 좋아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왔었습니다. 문득 외장하드 사진 보다가 포스팅을 하게 된 것도 조금 웃기네요.
예전에 저 버섯이 구울때 물기를 머금는지 모르고 뒤집었다가 회식 때 엄청 혼났던 게 생각 나네요.ㅋㅋ
직원 분들도 친절하신 편입니다. 최근에 가보지는 못해서 상황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일상을 많이 뒤집어 놓긴 한것 같아요.
한창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근데 그것보다 저렇게 많이 익히면 한우는 맛이 없는데..ㅋㅋ
엄마랑 얘기를 너무 많이 나눴었나봅니다. 한우는 살짝 익혀서 바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순천만 인근을 지나신다면, 잊지말고 명품관 순천만점에서 고기한점 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발적으로 쓴 글이고, 홍보글이 아닌데 뭔가 그런느낌이 되버렸네요. 엄마 카드로 먹었던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