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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터키 여행, 먹고 마셨던 것들

by otarumoo 2020.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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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제 본진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서 여행 이야기를 쓰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은 터키 여행 중에 먹고 마셨던 것들을 포스팅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널 otaru tv입니다. 아무쪼록 구독 / 좋아요를 눌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터키를 여행한 것은 5년쯤 전 5월이네요.

 

터키 커피 사진입니다. 잔이 생각보다 많이 작구요. 우리가 주로 마시는 아메리카노 와는 식감이 좀 다릅니다.

가루가 많이 느껴지는 커피라고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적정 수준까지 마시고 남겼습니다.

터키에 도착한 친구와 만나 먹었던 첫 식사였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전통요리라고 하기는 뭐하고, 우리가 레스토랑에서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만한 고기요리였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네요. ^^;;;

 

터키의 전통 디저트, 로꿈 (Lokum) 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젤리같은 식감의

캔디류 라고 할수 있겠는데요. 현지에서 먹고 귀국 후 선물용으로도 샀었습니다만..

맛은 달고 괜찮은데 금방 질려서 많이는 못 먹습니다. 한번에 한두 조각을 먹고 나면 생각 안나는 단맛...

제법 종류가 많은 디저트 같더군요.

우리나라 대형마트에서도 구하기 쉬워진 터키의 맥주, 에페스 맥주입니다.

워낙 맛있는 맥주가 많아서 크게 기억나진 않지만 터키 여행중에는 무난한 맛으로 많이 마셨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캔맥주로 여러개를 사와서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공갈빵 같은 느낌의 식전빵, 그리고 여행중에 줄곧 먹게 되었던 케밥 사진이네요.

돼지고기 / 양고기 중에 골라서 주로 시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약 8일간의 여행중에 6일째? 너무 물려서 이스탄불에 머무를 때 한식집에 찾아갔던 기억이 문득 나네요.

 

맛있는데 너무 오랫동안 먹으면 조금 힘들더라구요.

여행 초반에 카파도키아로 넘어갔었습니다. 작은 망치로 깨는 재미가 있었던 항아리 케밥이에요.

여행 얘기를 할 포스팅이 아니지만,,, 암튼 카파도키아 여행이 참 기억에 남습니다. 기상 악화로

예약했었던 벌룬 투어를 못해서 아쉬웠고, 숙박했던 동굴호텔의 묘미도 있었고..

남자 둘이 여행하니... 전날 저녁 먹었던 자리를 안 치웠군요... 어휴..ㅋㅋ

 

카파도키아의 풍경 사진도 하나만 넣을게요. 고작 이틀을 머물렀지만 정말 기분 좋았던 장소라서

이 포스팅에도 그냥 넣고 싶어졌습니다.

 

카파도키아에서 페티예로 넘어갑니다.

페티예에서는 선상투어라고 해서 보트를 타고 한나절 정도를 바다를 둘러보며 노는 투어였는데

점심식사로 배에서 먹었던 것들이네요. 생선구이, 그리고 파스타 입니다.

우리는 예약했던 호텔에서 석식 뷔페를 추가해 둔 상태라 이때 만났던 동행들하고는

저녁식사는 하지 못했었네요.

ㅋㅋㅋ페티예에서 묵었던 호텔 석식 뷔페였는데 어째 디저트 사진만 찍혀 있네요.

나름 고기 반찬(?)도 많았고 만족스러웠던 저녁식사였답니다.

이스탄불로 돌아와서 먹었던 식사. 점심식사였던 것 같네요.

두명의 동행과 함께 넷이서 맛본 케밥 식사. 고기 종류가 다를 뿐 케밥잔치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터키에서 맛본 차. 이름을 차이 라고 합니다. 긴 도자기 모양의 잔이 느낌있어서

두개 정도 잔을 사왔던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집에서 저 잔이 안 보이네요.ㅋㅋㅋ

 

달지 않은 홍차 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기호에 따라 애플티 타입으로 만들어진 차이도 있구요.

맛있어서 라기보다 말그대로 차 한잔 하려고 여행 중에 자주 마셨던 기억이 납니다.

 

같은날 저녁식사인데 또 케밥 먹었네요...

물담배 라고 부르는 시샤 입니다. 터키에서도 시샤를 저녁에 피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친구는 각별한 추억이었다고 했지만, 저는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ㅋㅋ 저는 제 몸을 많이 아끼는 편입니다.

사실 별다른 중독성은 없다고 하네요.

터키에서 맛본 고향의 맛(?)  ㅋㅋㅋㅋㅋㅋ 이름도 서울 ..

이스탄불에 위치해 있고, 제가 너무 힘들어서 친구한테 밥 한번만 먹으면 안되냐고 해서 갔던

이스탄불 한식집입니다. 사진을 보니 불고기 정식 같은걸 먹었나보네요.ㅋㅋㅋ

마지막으로 이스탄불 국제공항에서 갔었던 라운지 사진이네요. (아타튀르크 였던가... 공항이름이 가물가물 합니다.)

간단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고, 휴식공간이 넓어서 좋았는데, 사실 귀국하는 길이라 기분은 가라앉아 있었네요.

 

모처럼 터키 여행 사진을 보니 기분이 좋습니다. 본진 블로그에 다시 처음부터 터키여행 포스팅을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otaru tv 유튜브 채널 구독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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