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taru입니다. 이 포스팅을 안 하고 있었네요. 누군가에게 분명히
귀중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글 적어 봅니다.
영암의 삼겹살 맛집, 금동식육식당입니다. 저희는 아크로cc 골프 치고 갔으니,
아크로cc 근처 식당 이라 명명해 봅니다. 차타고 좀 가셔야됩니다. ㅋㅋ
링크는 구글맵 링크입니다.
금동식육식당 - 영암 신북면 학동리 734-3
시골길 한복판에 있습니다. 네비로 찍고 가셔야 합니다 ㅋㅋㅋ
누가 구글맵에 "삼겹살 성지" 라고 적어놨네요 저도 동의합니다.
가게 내부는 굉장히 오래된 느낌입니다. 모던한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조금
꺼려지실듯. 허나 고기 맛이 모든것을 용서해 줄 것입니다.
메뉴판이 조금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 밑에 공유 사진도 흔들...ㅋㅋ
메뉴는 삼겹살 뿐입니다. 그거 먹으러 가시는 겁니다
저희를 데려간 친구가, 이 집의 숯불이 아주 강하다고 했습니다. 고기도 좋아야 할텐데...,
걱정은 말 그대로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생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아... 아직도 저때의 느낌을 잊을 수가 없네요.
돼지고기 파는 식당이 전국에 차고 넘치지만, 이 곳의 고기는 정말 좋았습니다.
삼겹살이 다소 두툼한 편이라 덜 익으면 큰일인데,, 싶었습니다.
다행히 친구 말대로 불이 강력해서 금방금방 잘 익더군요. 저 식당은,,
펜션 한 구석의 바베큐장 처럼 생겼습니다. [모던하지 않다는 이야기]
그러나 한달 전 그때로 돌아간다면, 배 찢어질때까지 고기를 먹고 싶습니다.
마침 영암 금동식육식당의 내부 사진을 제가 찍어 뒀군요. 또 가고 싶습니다...
이날 술 한방울 안 먹고 고기 값으로 셋이서 70000원 가량이 나왔던 것 같은데,
계산을 제가 해서 아쉬웠지만(응??) 후회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또 가고 싶습니다.
갔는데 맛이 없으면 저를 원망하시기 바랍니다. 근데 그럴 일이 별로 없을것 같네요.
자신있게 추천해 봅니다.
영암 금동정육식당 후기였습니다. (지난 달 7월에 방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