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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유천냉면 풍납점 방문 후기

by otarumoo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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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타루입니다!
오늘은 주말 점심으로 뭘 먹어볼까 하다가 맛본

풍납동의 냉면집, 유천냉면 풍납점 방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유천칡냉면 풍납점

서울 송파구 풍성로25나길 11



오늘 시킨 비빔냉면 9500원짜리 사진으로 포스팅 열어 봅니다.

메뉴판을 살펴 보겠습니다.

대표메뉴는 물냉면 9000원 짜리입니다. 특이한 점은 냉면에 양념이 들어가는데,

그럼 비빔냉면에 육수를 말아먹는 타입인 저의 경우는 그냥 물냉면을 시켜도 무방할 것 같아요.



오늘은 첫 방문이라 비빔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나중엔 11000원짜리 회냉면을 시켜먹어 볼까 합니다.

두명이서 간다면 숯불고기를 당연히 시키면 맛있었겠지만,,,저혼자 방문해서 그러지는 못 했네요.

그외에 온반이라고 하는 타입의 밥 종류나, 갈비탕도 있습니다.

저는 냉면 먹다가 목에 텁텁하게 걸리는 느낌을 별로 안 좋아해서, 가위질을 좀 많이 하는편인데요.

오늘도 역시나 가위질을 좀 많이 해서 먹었습니다. 계란은 절반이 담겨 있고

자극적인 냉면을 먹기 전에 위벽 보호차원에서 노란자를 먼저 먹어 줬습니다.

반찬은 간단히 무반찬과 육수가 나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따뜻한 육수가 나오는 것도 좋죠.

한참을 비벼 봅니다. 양념이 골고루 잠기도록 비벼주고

중간중간 다시 가위질을 해 줬습니다. 이건 취향이니까요.

먹어보니 많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적당히 양념 써서 면만 익혀 나온 냉면 느낌이 아니라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9500원이라는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제게는 좀 비싼 느낌이네요.


1982년에 개업했다고 하니 오래되긴 한것 같습니다.

옆에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있어서 사진이 조금 어둡네요.



아, 굉장히 소란스럽습니다. 1층에는 카페가 있는데 영수증을 제시하면

커피 할인을 해 주는 것 같구요.

저는 육수를 많이 부어서 냉면을 먹는 타입이라

마지막에 빨간 국물만 쭉 남았네요.

매웠다면 못 먹었을 것 같은데, 적당한 맛이 좋았습니다.



다음에 2명이서 방문하게 되면 고기를 얹어서 먹고 싶습니다. 사람은 많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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