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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강원도 문막 골프장 센추리21cc 앞 식당, 선비촌 손두부

by otarumoo 2020.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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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타루입니다. 오늘은 주말을 맞아

강원도 문막 골프장, 센추리21cc 앞 식당 선비촌 손두부에 다녀왔습니다.

 

나름 맛이 괜찮았는데 네이버 블로그 리뷰도 그리 많지 않아서 조금 어리둥절 하네요.

 

선비촌순두부

강원 원주시 문막읍 궁촌리 139-2

여기는 원주 골프장, 센추리21cc 로 들어가는 마지막 길목에 있는 식당입니다.

골프장은 여기서 차로 8분 정도면 도착합니다 [클럽하우스 기준]

1그릇에 9000원인 해물순두부 사진입니다. 사진 구도에 벗어났는데 상추도 한웅큼(?) 주셨습니다

사진 맨 오른쪽에 있는 옛날된장에 싸서 먹었네요. 콩나물 / 콩자반, 김치

볶은김치, 무말랭이, 감자조림 등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괜찮더라구요. 얼큰한 맛의

해물순두부에는 다른 해물은 없고(응??) 꽃게 한조각과 바지락이 잘 들어 있습니다.

오징어도 있으면 좋으련만 없어도 맛있었던 식사였구요. [형이랑 둘이 먹고 18000원 냄]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을 주 고객으로 할 것 같은 식당, 선비촌 손두부 

두부요리가 상당히 많은데, 점심에 와서 식사를 해도 좋을 것 같고 

좀 더 써서(?) 백숙이나 닭볶음탕을 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좀 되는군요.

다만 골프장 들어가면 조식이 13000원~ 시작하니까 먹고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선비촌 손두부 첫 방문이었는데 사장님이 정신이 좀 없으셨는지 주문을 안 받으시고

테이블도 조금 정신없어서 당황했었는데, 음식 주문하고 얼마 되지 않아

반찬과 함께 한번에 음식이 나왔습니다.

왔는데 왜 물도 안주고 반찬도 안 줄까 라고 생각했던  제가 조금 부끄러웠습니다.

음식 나름 금방 나왔습니다.

수저로 안을 떠서 찍을 걸 그랬네요. 얼큰한 국물 안에는 순두부가 가득 들어 있어서

골프장 들어가기 전 불안한(?) 속을 다스리고 가기 좋습니다.

전날 저녁 식사를 안 해서 그런지 식사가 아주 맛있더군요.

골프장 근처 식당에 어딜가나 있다는 로스트볼도 준비가 잘 되어 있군요?

깜박하신 분들 마음의 평화를 위해 10개 정도 사 가시면 자신감 뿜뿜이네요.

얼핏 보면 가정집 같이 생긴 선비촌 순두부

하지만 차가 쭉 늘어서 있어 헷갈리시지는 않을 것 같네요.

센추리21cc 골프장 주변 식당 중에 마지막이라 여기까지 오셨다면 여기서 식사하시고 들어가세요.

골프장 레스토랑 비싸잖아요 ㅎㅎ.

 

[광고 아니고 오늘 먹고 온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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