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taru입니다. 주말에는 동네 맛집에서 식사하는 것을 즐기곤 합니다.
보통은 천호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는데,
긴급재난지원금을 동네 식당에서 쓰는 재미가 있더군요.
오늘은 강동구 성내동 강풀만화거리에 있는 수제 돈가스 식당, 리끼다 란 곳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리끼다
서울 강동구 천호대로168가길 64
동네에 오래 살았는데, 오가며 느껴지는 고급스런 분위기 때문에 한번을 안 가보다가
문득 돈가스가 먹고 싶어서 처음으로 방문했습니다. 괜찮은 맛이에요.
강풀만화거리 길에서 걷다보면 느껴지는 색감.
돈가스 전문점 리끼다에 처음으로 들어와 봤는데, 한낮이어도 가게의 색감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리끼다 가게의 메뉴판입니다. 등심까스가 7000원이고 스프가 제공됩니다.
신기한 것은 아랫쪽 메뉴들은 돈까스와는 좀 무관해 보이네요..
면 종류도 좋아하는 편인데 다음에는 먹어볼까 합니다. 재난지원금 사용 가능합니다.
전날 소주를 먹었었는데 이날은 간단하게 등심까스만 주문해 봤습니다.
로제치즈까스 먹어보고 싶네요.
점심시간은 그리 붐비지 않는 모양입니다. 다음에도 점심에 와야지...
돈가스에 술을 먹어본 적은 없는데,,, 진로이즈백 사진이 있네요. ㅎㅎ
소주도 한잔씩 하시는 모양입니다. 음주는 적당히 ㅎㅎ
넓은 접시에 나온 기본타입 스프는 자극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저는 스프를 잘 안 먹는 편인데 이건 다 먹었답니다 ㅎㅎ [양은 얼마 안되요. 저는 조금만 먹었는데
더 주실듯.?]
소스는 따로 나오고, 김치와 단무지가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네요.
리끼다 등심까스 7000원 메뉴가 나왔어요.
드셔본 맛의 우동국물, 적당히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은 식감의 등심까스.
소량의 밥과 양배추 샐러드입니다.
예전에 롯데시네마 강동 근처에 있던 칼국수와 돈까스를 함께 파는 가게의 돈까스와 비교해 보면
여기가 좀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 언급한 가게는 요즘 그 동네가 공사중...]
아침을 거르고 가서 먹은 점심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조금 양이 적은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깔끔하게 먹고 식사를 마치기에는 여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특별한 맛은 아니었지만, 우리는 아는 맛이 가장 맛있다는 것을 알고 있죠?
강동구 성내동에 있는 수제 돈까스집, 리끼다였습니다.
[재난지원금 사용했습니다. 광고글 아니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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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