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를 사랑하는 Otaru입니다.
최근에 다녀온 이천 하이닉스 맛집, 막퍼주 정육식당을 리뷰해 볼게요.
아는 분이 안내하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이천에서 공 치고 여기다 차 대고 먹으면 좋을듯.
이천 시내의 분수대 오거리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부는 그리 크지 않은데,
가격이 적정하고 맛이 좋아서 추천받은 맛집이에요.
동네는 터미널 근처답게 그리 발달한 느낌은 아니었구요.
우리는 채끝등심, 살치살 등 총 3부위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이천 막퍼주의 상차림은 고추, 양파 양념이 된 양념장, 소금, 명이나물, 양념한 상추
깍두기 등이 상차림으로 등장합니다. 일전에도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었습니다만
테이블이 그리 많지 않고, 옛날식당(?) 느낌이라 조금 좁습니다.
테이블 타입, 방 타입 좌석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좋은 안주에는 술이 빠질 수 없겠네요.
인당 한병 정도 천천히 마시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보다 고기 가격이 좀 오른 것 같다고
지인들이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기는 너무 맛있었던 것 같네요.
제 경우 한우를 먹으러 가면 최대한 소금만 찍어서 먹는 편이에요.
처음부터 양념장 바르고 먹으면 금방 질리기 때문이죠.
소금 찍고 먹는게 느끼할 때쯤, 명이나물,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추 들어간 양념장까지
찍고 먹어 줍니다.
쇠고기는 바짝 익히면 질겨집니다. 좋은 식재료를 질기게 먹는 것은
너무 아깝죠. 가운데 약간 붉은빛을 띄는 정도에서 고기를 맛보았습니다.
이 날은 방에 앉아서 식사를 즐겼습니다.
요즘 스마트워치는 너무 좋네요.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골프에디션 입니다.
저 때는 심박수가 80대였다가 나중에 귀가하고 취기가 올라올 때는 심박수가 상승해서
조금 놀랐답니다.
골프장 주변에는 맛집이 별로 없잖아요.
공 치고 나서 이천시내 들어오셔서 막퍼주 정육식당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가 별로 없어서 예약을 하셔야되는데, 예약을 안하셨다면 가서 잠시 대기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회전률이 빠른 편이에요.
그럼 이천 한우식당, 막퍼주 리뷰 마치겠습니다. (이 날 20만원가량 나왔고, 고기 3부위에
소주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