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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식생활

190330 광화문 우드 앤 브릭 (Wood and brick)

by otarumoo 2019.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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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인사동에 갔다가,

 

흘러 흘러 광화문의 우드 앤 브릭 이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가려고 간 게 아닌데 날이 추워서 에라 모르겠다(?) 의미가 더 강했던 이날.ㅋㅋ

 

코스 요리는 5~6만원 선이군요.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으나

우리는 단품을 주문했지요.

파스타 하나, 버거 하나를 시키고

문득 하우스와인 2잔을 주문..(이거땜에 잠왔어요)

 

광화문 우드앤브릭의 메뉴판입니다. 다소 이미지가 나갔지만, 그래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는 봉골레 파스타와 스파이시 비프 버거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가게의 천장을 찍어 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주황색(?) 옛날 등이 좋군요. 제게는 어려운 천장의 조각들도 보입니다.

개방형으로 되어 있는 주방이라 식사를 기다리며 구경하기 좋았습니다.

컵에 초를 밝혀두면 분위기도 멋져 지는 것 같습니다. 식전빵을 작살(?) 내고 나서.

 

조금 짠 것 같다라고 표현했었던, 이 날의 봉골레파스타.

파스타 초보자인 제가 평가하기에는 조금 무리였던 것 같은데,, 저는 나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함께 나온 버거까지 해서 찍어 봅니다.

 

버거는 무난하니 맛있었긴 한데,,역시 버거를 반씩 먹고 나니 배가 엄청 불러버리네요.

날씨가 추워서 돌아다니다가 피신하듯 들어갔었던 이 날 저녁,

파스타와 버거를 먹고 와인까지 한잔 했더니 기분이 아주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가게를 나와 바로 옆에 있는 카페로 자리만 옮깁니다. 우드앤브릭은, 레스토랑 공간 옆에

베이커리가 있어서, 커피나 빵을 곁들이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가 커피를 주문했을 때(9시) 마감이어서 차를 마실수밖에 없었던 것이 조금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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