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Otaru입니다.
저는 많은 액수를 주식에 쏟을 여력은 없다보니...
약 1000만원 정도를 주식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여러 정보를 참고해 가며, 그리고 IT업에 종사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결과는 영 좋지 않군요.ㅎㅎ.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제 주식잔고를 공개하는 이유는
이렇게 투자를 못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보시며 기분 좋아라..(?)
하는 것도 괜찮고, 다른 분들도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공개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
제 경우 많은 돈을 벌어본 적은 없고, 손절매로 잃어본 적은 많이 있네요. ㅎㅎ
아래부터 천천히 보시겠습니다. 국내 주식 / 미국주식 등에 직접투자를 하고 있어요.
투자한지는 약 10년 가량, 그다지 큰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에 넥슨 관련 이슈가 있는 넷마블을 매입해 봤어요. 94만원 정도 ,,
아마 넥슨 매각 예비입찰이 진행되는 내일 주가가 크게 요동칠 것 같습니다.
가구업계에서 큰 변동이 없는 퍼시스를 관찰하기 위해 아주 조금 샀구요.
리니지 게임 믿고 가는 엔씨소프트 한주.
어쩌다보니 오래 가지고 가게 되 버린 더블유게임즈도 보입니다.
더블유게임즈의 경우 네이버 블로거의 강한 추천을 믿고 쭉 가져갈까 하는
종목이기도 합니다. 물론 지속적인 관찰을 하고 있지요.
모니터링 용으로 약간 산 티웨이 (16만원이면 아주 약간 산..)
오늘 10%가 넘게 올라 8290원으로 마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로 볼때 어마어마한 손실을 입고 있네요. 마찬가지로 어쩌다보니 장기보유..
S-Oil / 한국쉘석유의 경우 국내 주식의 대표 고배당주 입니다.
주가가 제법 많이 빠져서 가슴이 아픕니다만,, 멀리 보고 가지고 있는 중이네요.
이번주에는 매매가 1건 있었습니다.
바로 LG생활건강 주식이었는데요. 관심종목으로 추가해서 오랫동안 지켜보던
LG생활건강이 다소 많이 빠졌다고 느꼈을 적에 매수 했다가
어제 정리를 해서 4.3%의 수익을 낼 수 있었네요.
사실 소소한 오르내림에 신경쓰기보다 장기보유하고 싶은 종목이기도 합니다.
최근 좋아진 한국 / 중국 분위기와 중국 관광객의 유입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이기도 하네요.
마지막으로 매수 위주로 접근, 매도는 하지 않고 있는 미국 주식5형제.
AT&T 는 통신의 대표주... 원래 손실이 더 컸는데 많이 줄어들었네요.
Kraft Heinz : 케챱이 유명(?)한 미국 대표 소비주입니다. 마찬가지로 네이버의 어느 블로거의 추천으로 매수하게 되었는데, 보유액이 작아서 그렇지 분기별로 주는 배당이 있어서 뭔가 든든한 종목이네요. ^^
Pfizer : 우리에겐 비아그라로 가장 유명한 화이자. 제약업계인데 아무래도 이 종목은
자신이 없어서 아주 소량 들고 있습니다. 손실을 보고 있군요. 좀 더 지켜볼 생각.
P&G : 프록터 앤드 갬블... 미국의 비누, 세제, 가정용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조금 생소하실 수 있지만, 안정감을 믿고 오래 보유해 볼 생각입니다.
스타벅스 : 오직 소비자 하나 믿고 오래 가지고 갈 종목. 저는 커피를 그리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스타벅스 커피가 맛있는지도 잘 모르겠지만...ㅋㅋ
제가 스타벅스 주주로 마음먹고 나서부터는 여행가서 커피는 스타벅스.
지인들에게 선물을 줄 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항상 선물하곤 합니다. ㅋㅋ
커피 좋아하시고 스타벅스 다이어리 매년 챙기는 분들, 아예 스타벅스 주주가 되시는 건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추천해 보고싶네요. ㅎㅎ
이상 보유중인 주식의 현황을 공유해 드려봤네요. 그냥 실컷 비웃고 가셔도 좋고
격려의 댓글이나 공감도 괜찮습니다. 매주 1회 정도 스스로를 돌아보기 위해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티스토리 친구도 환영이에요.
글 kmknim@naver.com / otarumoo@gmail.com
사진 아이폰 6S 플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