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친구와 아침에 잠깐 만났다가 집으로 돌아오기 전, 식사를 하고 들어가기로 하고 친구가 갑자기 돈가스를 먹자고 하여 운전해서 간 곳, 오금역 인근에 위치한 요일 돈가스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티스토리에 있는 지도 기능이 제가 하면 자꾸 오류가 나는 바람에 부득이 구글 지도를 캡쳐하였습니다. 마침 가게 입구 사진도 없었는데 잘 됬네요. 보시면 오금역에서 걸어갈 만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변에 빌라촌 인근에 위치한 것 같습니다.
식사로 돈가스를 자주 먹지 않는 편입니다. 모처럼 주말이고 하니 기분전환 삼아 친구의 제안을 따랐습니다. 11시 45분부터 영업이라기보다, 약 12시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듯 했습니다. 미리 들어가서 기다리고 주문을 먼저 했지만,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중에 테이블이 만석이 되었는데, 조리에 시간이 걸리는 점과 더불어 사람이 많다는 점도 고려하시길..
다 먹고 아차 싶어서 메뉴판을 찍었습니다. 2021년 2월 7일 기준입니다. 가격에는 방문 시점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겠지요. 안심돈가스 / 등심돈가스를 각각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기본 메뉴와 카레가 함께 등장합니다.
주문 후 한참을 기다려 음식이 나왔습니다.
등장한 돈가스. 안심을 먹은건지 등심을 먹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사진보다 부피가 작게 느껴집니다. 남자 둘인데 이거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착각이었고 오후 내내 배불러서 좀 놀랐네요. 먹으면 든든합니다. 가운데 보이는 음식이 카레입니다. 카레에 찍어서 야채와 돈가스를 함께 먹으면 맛있다더군요.
겉이 바삭합니다. 먹고 나서 입천장이 살짝 까집니다.(ㅋㅋㅋ) 약하신 분들은 조금씩 잘게 쪼개서 맛보시면 좋겠습니다. 언급한대로 돈가스를 자주 먹는 타입은 아닙니다만 모처럼 "고기가 괜찮네" 싶은 돈가스집을 다녀온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정신 차리고 뒤를 돌아보니 자리는 손님으로 가득. 이때가 12시 25분 쯤이었던 것 같은데요.
소스는 무난한 편. 기억에 남는 소스는 아니었지만, 돈가스를 즐기는 것은 고기에서 느껴지는 식감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이 집의 소스 맛도 괜찮았습니다. 오금역이면 집에서 가까운 편입니다. 주변 탐방도 할 겸 혼자 다시 찾아볼까 싶은 곳이네요.
돈가스 특유의 느끼함이 있어 매일 먹지는 못할 거 같은데, 재방문 하고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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