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사랑하는 otaru입니다. 그렇습니다 제 블로그명인 otaru는 일본 삿포로 옆 오타루를 말합니다.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오타루의 스시 식당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울러 아래 영상에 구독 버튼도 눌러 주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현재 구독자가 500명입니다. 너무 재밌는데 더 힘내고 싶습니다. 구독자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오타루에서 만난 피아니스트의 공연 영상입니다. 재밌게 들어 주세요.
오타루 스시 맛집인 코다이 스시는, 이세즈시 출신의 셰프 코다이 형님이 렌가 요코쵸에 개점한 캐쥬얼한 느낌의 스시 식당입니다. 서서 먹어야 하고 가게 안은 좁습니다. 예약을 해야되는데 연락처가 없습니다. (응??)
네이버 블로그에 여러 차례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 보니 이미지가 다 제 블로그네요.ㅋㅋ
코다이 스시의 대빵, 코다이 상 되겠습니다. 최근 얼굴은 알 수 없으나 2018년에 저 얼굴 그 전에도 저얼굴 아마 지금도 저 얼굴일 것 같습니다. (응??) 저는 몇 해에 걸쳐 한번씩 갔지만 얼굴이 그대로였거든요. 좋아하는 일을 잘 하는 남자의 얼굴입니다. 잘 봐두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비자 문제로 일본에 가기 쉽지 않아졌습니다.
스시 오마카세 : 요리사가 그때그때 느낌으로 내어주는 스시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ㅁㅁㅁ 오마카세 는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가격이 싸진 않지만 주변의 고급 스시집 보다 저렴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이고, 맛도 좋습니다. 여기는 앉는 자리 없이 모두 서서 스시를 먹고 자연스럽게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쓰다보니 너무 가고 싶어지네요.
총 5번 정도를 갔던 것 같습니다. 운 좋게도 단 한번도 실패 없이 다녀올 수 있었는데 사실 여기는 예약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당입니다. 음식 맛도 좋고 마스터인 코다이 씨가 유쾌하기 때문이죠.
이곳이 오타루의 렌가 요코쵸 입니다. 오타루는 저녁쯤 되면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조용해집니다. 이곳 렌가 요코쵸에 있는 일부 식당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코다이 스시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언제나 유쾌한 곳입니다.
기분좋게 맥주를 마십니다. 일본 맥주도 제법 매력이 있죠. 작년인가요. 어느 순간에 일본 제품 불매 분위기가 퍼지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일본 맥주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맥주 정도는 국산 맥주를 먹어도 되고 편의점에 가면 다른 나라 맥주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요.
사진 속 흰 접시는 아마 기본메뉴 처럼 제공되는 접시입니다. 공짜 아니고 보통 250-300엔 정도 가격을 받습니다.
언젠가 다시 일본을 찾게 된다면 망설임 없이 삿포로행 비행기에 탈 것 같습니다. 물론 일정 중에 꼭 오타루를 여행일정에 넣어 다녀오곤 합니다. 오타루 렌가 요코쵸에 위치한 코다이 스시, 꼭 다시 한번 가고 싶네요.
포스팅 마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