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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골프 드라이버, 핑 G20

by otarumoo 2019.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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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 골프클럽에 대해 적어보려고 해요.
(저는 2세트의 골프채 세트가 있습니다. 사정상 두 군데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있어서요.ㅎㅎ)


1번 우드, 그러니까 드라이버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그냥 편하게 읽어주시면 좋겠어요.


이제는 꽤 오래 된 핑(Ping) 골프의 드라이버, G20입니다.
제가 골프를 시작한게 2012년쯤 되는데, 당시에 관용성으로 인기가 많았던
G20 드라이버를 구매하게 되었지요.

드라이버 헤드에 로프트(Loft, 클럽헤드가 세워진 각도)가 표시되는 게 드라이버,
우드의 공식 같습니다. 가지고 있는 G20 드라이버는, 10.5도 로프트를 가지고 있는
가장 무난한 타입의 드라이버 입니다.

요즘 나오는 드라이버는 렌치만 있으면 로프트나 기타 조정을 통해서 사용자가
피팅이 가능한데, 이 채에는 그런 기능은 없어요. ㅎㅎ


샤프트는 핑 골프의 순정 샤프트 TFC330D 그라파이트 샤프트 R 을 쓰고 있습니다.
보통 일찍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 (20대~30대)이
자기는 스윙이 빨라서 강한 샤프트를 쓰셔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로 피팅프로를 만나셔서 확정받기 전에는, 아닌 경우도 많으니까
섣부른 판단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단순 스윙문제로 방향성이 어긋나는 분들이 꽤 있음)

위에서 언급했던 드라이버의 로프트도 마찬가지.
너무 뜨거나 낮아서 로프트 변경이 필요하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냥 스윙을 바꿔 보시는게 속 편할 겁니다.

작년까지 해서 핑 골프의 G400 시리즈가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었는데요.
주변에도 골프를 새로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드라이버를 바꿔보려고 하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가지고 계시는 드라이버에 몸을 맞춰서 쳐 보시되,
정 드라이버를 바꿔야겠다 하는 분들은 피팅을 받아보시는 게 더 좋고,
아 모르겠다   무조건 핑 G400을 사야된다 하시는 분들께서는
사시고 후회하시는 것도 괜찮은 거 같습니다. ㅋㅋㅋ(골프 고집 센 분들 설득은 진짜 어려움)


글 kmknim@naver.com / otarumoo@gmail.com
사진 화웨이 P20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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