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식생활

강동역 연안식당 해물뚝배기 후기, 15000원

otarumoo 2021. 8. 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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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버스를 잘못 내리는 바람에 계획이 좀 틀어진 날이었습니다.

다시 돌아가기 애매한 상황에 우선 식사를 하기로 하고 길동사거리에 있는 연안식당에 들어갔습니다.



포스팅을 여는 사진은 이 사진으로 해 봅니다. 안에 잠겨있는데, 낙지도 한마리 들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개, 전복, 낙지, 콩나물이 들어 있어서 얼큰하고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연안식당은 주로 꼬막비빔밥을 먹으러 방문하곤 했는데 오늘은 제가 백신 접종을 받은 직후라 혼자 걱정이 많이 되서

몸에 좋을 것 같은 해물뚝배기로 골라서 식사를 했습니다. 애초에 집앞에서 버스를 내렸다면 연안식당에 오지 않았겠지만요.




가격은 15000원짜리 전복이 들어있는 해물뚝배기를 골랐고 국물을 시원한 흰국물이나 매콤한 빨간 국물로 고를 수 있는데

저는 얼큰한 맛을 좋아해서 빨간 국물로 골랐습니다.

https://youtu.be/91cu2JFsJ4I



안에 들어간 해산물이 많아서 한참 집어먹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하기엔 연안식당의


식사 가격은 싸지는 않은 것 같지만, 그동안 방문했을 때 제법 만족을 했던 식당이라 그런지 이 날도 기분좋은 식사를 마칠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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